권장 브라우저 안내

이 웹사이트는 Internet Explorer 9 버전 이상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하여 최신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

for_youth_leedodam_00.jpg꽃이 있는 초상2, 53x45.5cm, Oil on canvas, 2023

이도담 LEE DODAM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미술과 서양화전공 졸업

이도담 작가는 타인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유대관계를 맺고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 또는 날카로운 선을 긋고 선 너머 사람들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넘겨다보며 그저 관찰한다. 작가는 그 사이에서 갈등하며 사람이란 무엇인지 또 그 마음은 어떻게 생겨나고 움직이며 서로에게 스며드는지 고민한 결과를 작품으로 담아낸다.


“도대체 사람이란 무엇일까요?


생의 한 시기에 저는 사람이란 그저 ‘결핍 덩어리’일뿐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결코 충족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결핍, 타자에 대한 이해의 결핍으로 인해 반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라고 믿으면서요. 그때 제가 사람들 속에서 발견한 것은 불완전함뿐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사람은 상대방을 통해서만 자기 자신에게 도달한다고 믿습니다. 자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는 서로 갈등하면서도, 그 사이에서 자라나는 기이한 유대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종래에 한 사람은 비로소 그 자신이 됩니다. 그 마음이 어떤 궤적을 그리며 이동하는지 또는 이동해 왔는지를 들여다보고, 삶의 각 단계에서 겪어낸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싶습니다.”


작가노트 中

ART WORK
for_youth_leedodam_01.jpg꽃이 있는 초상, 53x45.5cm, Oil on canvas, 2023
for_youth_leedodam_02.jpg나무가 있는 초상, 53x65cm, Oil on canvas, 2024
for_youth_leedodam_03.jpg두 사람, 50x65cm, Oil on canvas, 2024
for_youth_leedodam_04.jpg장미 정원에 서있는 소녀, 73x61cm, Oil on canvas, 2024
for_youth_leedodam_05.jpg장미 정원에 서있는 초상, 91x73cm, Oil on canvas, 2023
for_youth_leedodam_06.jpg정원에 서있는 연인, 130x97cm, Oil on canvas, 2023
TOP